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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21년 주식매매 정산 결과.

by 이팝_P 2021. 12. 31.
 

올 한해도 이제 하루만 남겨두고 있네요.

해 놓은 것 없이 정신없이 하루하루 보낸듯한 느낌이 드는데, 주식 투자 또한 한때는 흥미를 느껴 열심히 하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그 흥미를 잃어버린 한해였습다.

 

11월과 12월달에는 한종목도 익절되지 않았으며, 손절도 물론 없이 보유만 하고, 일부 종목은 물타기 및 몇몇 새로운 종목을 매수했습니다.

 

올 한해의 매매 결과는 +15%의 정도의 수익률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좀 더 높은 수치의 결과를 기대를 했는데, 그래도 잃지 않은 매매를 한것 만으로도 만족을 해야 겠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나은 매매가 되리라 믿어보는데, 그러기엔 현재 보유한 수십종목의 손실이 장난 아니네요.

어느정도 평균손실이 만회가 되는 때가 되면 일괄 청산을 해 버리고 새로운 각오로 매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은행이자를 생각하면 적찮은 수치겠지만, 내가 너무 높은 기대를 안고 매매를 한것인지?

소액으로 맘 편히 리스크가 큰 종목을 매매 하면서 기대치를 너무 높였나봅니다.

 

수익률보다는 수익금이 중요하겠지만,   그렇게 되기엔 내 실력이 안된다는걸 알고 있기에 쉽사리 투자금을 늘릴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그냥 소액으로 투자를 즐기기도 하면서 최대한 투자 회전률을 높여 수익금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근데 이런 생각은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지만 매수만 하면 나의 예상과 달리 장기투자로 가는 경우가 많은건 어찌 된걸일까?

 

소액으로 투자를 하면서 수십종목을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다는건 그 만큼 분산투자하나 만큼은 정말 잘했다 싶은데, 어찌된게 보유 종목이 죄다 엉청난 손실을 기록할 수 있는 것에 의아하기도 합니다.  일부러 이러렇게 하기도 힘들텐데 지금 보유한 종목들이 그러니.....

 

이러한 현재의보유종목이 형편없는 손실을 보임에도 올해 수익률이 +15%마무리 되었다는 건 그나마 연초에 어느정도 매매의 운이 따라 주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진 매매를가 되기를 바라며,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