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용하던 거실의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전원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몇초 cpu나 파워서플라이팬이 살짝 돌다가 멈춰버리네요.
여름날의 폭염에 컴퓨터도 견디는데 한계가 온것인지 고장이 나 버렸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가 아니기도하고, 무엇보다 가벼운 웹서핑 위주라 부하가 있을만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컴퓨터가 먹통이 돼 버렸는데, 이게 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의 영향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간 고생해준 컴퓨터는 치웠습니다.
나중에 날이 선선해지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파워서플라이부터 부품을 하나씩 교체해서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사용하지 않던 오래된 컴퓨터를 꺼내었는데, 윈도우10이 깔려 있습니다.
그래도 ssd도 달려있고, 램도 8가라 간다한 웹서핑에는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유튜브 영상을 해상도 높은건 조금 무리가 있긴하지만 그냥 4k영상으로 굳이 봐야하는 것도 아니기에 앞으로 이 컴퓨터로 얼마동안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고장이 없었으면 합니다.
컴퓨터 안의 먼지도 싹 털어주고, 구리스도 새로 발라서 놓아두었던 것이라 따로 손볼것 없이 바로 사용할수 있는데, 윈도우10이라 윈도우11로 설치를 해 주었는데, 컴퓨터가 오래되다보니 우회하여 설치했습니다.
usb에 담아둔 윈도우11도 몇년전에 만들어놓으것이라 설치후 윈도우 업데이트 하는데 한참이 걸렸네요.
메인 데타은 현재 오전에만 잠시 사용하고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컴퓨터가 은근 열이 많이 발생하는데, 데탑을 켜고 안켜고의 차이가 제법 납니다.
그로인해 겨울에는 참 좋은데, 여름엔 반대로 싫네요.
무난한게 노트북 같네요.
이 글도 노트북으로 쓰고 있는데, 발열도 거의 없고 조용하고 무난히 쓰기엔 딱 좋은게 노트북 같습니다.
또한 요즈음은 거의 격기 힘든데, 갑작스런 짧은 몇초간의 정전이 생길때면 으례 데탑의 경우 리부팅이 되어버리곤 했습니다.
중요한 작업을 한참 하고 있을때 그런 경우를 당해 보기도 했는데, 그런점에선 노트북이 큰 장점이 되네요.
그때 잠시 무정전정원장치인가 잠시 동안 전력을 유지해주는 제품도 알아보곤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진장 더운 여름이 한창인데, 발전소의 전기생산량은 충분한가 봅니다.
뉴스는 보니 올해의 여름은 너무 더워 동해안의 해안가에 사람들이 없다고 하는데, 덥긴 덥나 봅니다.
저 역시 그냥 집에 있는게 편하게 느껴지는데, 어느정도껏 더워야 놀러라도 갈 마음이 생기는데, 올해의 여름은 그냥 시원한 곳을 찾아있는게 제일인듯 합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기존 사용하던 폰이 그냥 집에 뒹굴기만하다 쌓이다보니 갯수가 여러개인데, 그중 몇개를 커스텀을 올려보기도하고, 또 자동차에 안드로이드오토 용으로도 만들어 보기도 하는데, 그냥 오래된 폰이라 어디 쓰일까 싶었던게 요긴하게 쓰이네요.
다만, 커스컴롬이라 보안에는 좀 취약한게 아닌가 싶기도해서 중요한 자료는 넣어두지는 않습니다. 안드로이드오토용으로 사용하는건 카카오 내비, 네이버 내비, t맵 뿐이네요.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스마트폰을 웹서버로 만들어 테스트해보려 합니다.
뭘 사용하려하는건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인데, 우연찮게 인터넷 서핑을 하다 블로그에 올려진 글을 보니 괜히 나도 해 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유난히 올해는 더울꺼라는 일기예보가 틀렸으면 좋으련만 좋지 않은건 딱 이렇게 예보가 맞아떨어지는지?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